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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11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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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을 축하하고 서로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1일 5시,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섬유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 개막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전순옥 의원,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이 100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섬유의 날’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총 53명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는 박순호 (주)세정 회장이 안았다. 박 회장은 국내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40여년간 혁신적인 경영으로 매출 7천억원 규모의 패션기업을 일궈내 국내 섬유패션산업의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주)회장이 수상했다. 김 회장은 연평균 20% 성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의류수출 기업을 성장시키고, 내수 브랜드 인수, 국내기업과의 동반성장,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의류생산 시스템의 선도로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도상현 (주)위비스 대표이사로 탁월한 브랜드 기획 능력으로 패션업계 블루오션을 개척해 패션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이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세계에서 유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우리 섬유에 대한 새로운 창의성이 필요한 때“ 라며, “섬유 패션에 국한 하지 말고 융복합 소재를 통한 특화분야 발굴로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근간이 되고 있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 FTA 등 글로벌 경쟁 환경을 극복하고, 기술혁신과 고부가가치 등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 행사에는 ‘섬유의 날’ 제정 28주년을 맞이해 유공자 포상과 함께 ‘IT 융합 가상 패션쇼’도 함께 개최된다. 섬유주간 기간동안 ‘2016 S/S 패션소재 트렌드 세미나’, ‘중국 권역별 주요 바이어 초청 상담회, ’자동차 구조재로서 탄소섬유 응용 세미나’, ‘섬유패션인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11월 11일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28회 섬유의 날'에 약 500명이 모였다..

▲ 섬유의날 부대행사로 'IT융합 가상 패션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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