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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1-20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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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한·중·일 3국의 섬유패션 전문가 들이 한곳에 모여 한중일 섬유패션 산업 발전을 위해 FTA 추진 , 환경 및 안전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20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시모무라 아키카즈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 까오용 중국방직공업연합회 부회장 등 한·중·일 3국 섬유산업 단체 및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협력 회의에는 각국의 섬유산업 현황분석을 시작으로 ‘한·중·일 FTA’, ‘환경 및 안전’, ‘패션산업 협력’ 등 세 가지 현안에 대한 개별 세션을 진행했다.

FTA 세션에서는 최근 타결된 한·중 FTA를 계기로 한·중·일 FTA 추진 필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개방 및 원산지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민간업계의 입장이 논의됐다.

환경 및 안전세션에서는 한·중·일 3국이 사전에 ‘환경 및 소비자안전에 대한 기술규제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향후 △3국 공동의 R&D과제 발굴 △제품안전 △자원순환과 폐기물 감축 등 세부현안에 대한 분과위원회추진 등을 논의했다.

패션산업 협력과 관련, 3국은 금년 중국 패션위크(10.25~11.2) 기간 중 한·일 디자이너(한국 손정완, 일본 이와야 토시카즈)의 패션쇼 참가사업을 평가하면서, 향후 패션행사 상호참가 확대 및 아시아 패션위크 공동 개최 등 한·중·일 패션 공동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한·중 FTA 타결을 계기로 한·중·일 FTA, TPP, RCEP 등 아태지역 통합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3국 섬유업계가 이러한 통상환경의 변화를 활용, 해외시장 확대 및 섬유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회기인 제5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는 2015년 11월에 중국에서 개최된다.

▲ 일본에서 열린 ‘제4차 한·중·일 섬유산업 협력회의’에 3국의 섬유관계 업자들 한중일 섬유패션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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