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커가 11월25일부터 3일간 중국 심천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중국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C-Touch Exhibition)에 고기능 다이렉트 본딩용 실리콘 제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서는 고기능 광학용 실리콘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본딩 공정에 적용되는 투명 열경화 실리콘 제품인 루미실®(LUMISIL®) 101과 UV 경화로 우수한 물성을 얻을 수 있는 루미실®(LUMISIL®) UV 시리즈 제품이 소개됐다.
기존 다이렉트 본딩은 광학용 고투명 아크릴 레진으로 부착됐지만 바커의 신규 개발품인 루미실® 101은 기존의 아크릴 제품보다 훨씬 더 열안정성이 뛰어난 실리콘 젤타입으로 낮은 수축률(shrinkage)을 제공하며 황변 현상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또한 루미실 101은 70℃이하 낮은 온도에서도 신속하게 경화되며 실리콘의 우수한 내열 특성 때문에 특히 휴대용 디스플레이, 차량용 네비게이터, 공공 정보 디스플레이 등 야외에서 사용되는 전자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바커 루미실® UV 제품 시리즈는 2액형, UV경화 실리콘 OCR 제품으로 자외선에 노출됨으로써 경화 매커니즘이 활성화되며 접착 시 부산물이 발생하지 않는다.
루미실® UV 제품은 우수한 신뢰성, 낮은 수축률(shrinkage)과 낮은 모듈러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대형 사이즈나 넓은 온도범위에 활용이 필요한 디스플레이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터치스크린 패널, 광학용 그리고 전자부품용 인캡슐레이션에도 적합하다.
바커는 올해 초 조명산업용(LED) 고기능 실리콘 제품인 루미실® 886 A/B 제품을 런칭하며, 전자부품용 실리콘 제품들을 잇달아 개발하고 있고 이를 통한 전자산업용 실리콘 라인업 구축과 마케팅 활동에 힘써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리콘 전자재료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이렉트 본딩용 실리콘 접착소재인 루미실® 101과 루미실® UV 시리즈를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 실리콘 소재 제조사로서 이미지 강화와 함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심천 국제 터치스크린 전시회(C-Touch Exhibition)의 바커 부스 (Booth C105)에서 보다 자세한 제품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