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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1-21 19: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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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 월드 스마트그리드 포럼에 약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 월드 스마트그리드 포럼에 약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스마트그리드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 스마트그리드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월드 스마트그리드 포럼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스마트그리드협회와 한국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주최해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월드스마트그리드 포럼‘에 대한 관심은 이미 뜨거웠다. 참가모집개시 3주 만에 스마트그리드 관련기업·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일반인까지 사전 등록자만 2,200여명에 육박했다.

이번 포럼에는 IBM 에너지 및 유틸리티 부문 글로벌 대표이자 미국 스마트 그리드 협회(GWA) 회장인 귀도 바텔스와 코우키 맞추세 일본전기학회장 등 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해외 선도기술을 벤치마킹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실무, 현장기술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장이 됐다.

▲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개회사를 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주최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며 “포럼을 계기로 우리의 현주소와 미래모습을 그려보고 해외의 상황과 관점을 파악해 전세계 스마트그리드를 이끌어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에너지 고효율을 위해선 녹색 성장의 핵심인 스마트그리드가 필수”라며 “국토가 작고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의 현실을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장점으로 살려내자”고 말했다.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은 “향후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은 IT, 철강, 조선 등에 이어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전력사업이 될 것”이라며 “우리의 높은 전력망 운영기술과 IT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표준을 선도하고 원전수출과 같이 스마트그리드를 국가 성장동력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코우키 맞추세 일본전기학회장은 “에너지와 환경문제가 전세계적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많은 신재생에너지를 그리드망에 포함시켜야 한다” 라며 “이를 위해 포럼이 글로벌 협력과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연례행사로 추진해 내년부터는 해외인력이 대거 참가하는 아시아판 GridWeek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날 부대행사로 한-일리노이주 스마트그리드 협력의향 양해각서 체결식과 스마트그리드협회 100개 회원사 확보 기념만찬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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