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첨단 신소재와 관련 응용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2014 국제신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신소재경제신문,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복합재료학회가 공동 주관으로 12월3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일반 관람객만 5천여명이 참석해 신소재 및 부품과 관련 기술들을 관람했다.
특히 포스코, 삼성전기, 한화케미칼, 효성 등 내로라 하는 소재기업 관계자들은 전시회에 출품한 150개사의 신제품과 기술을 꼼꼼히 체크하고 사업기회를 모색했다.
알차게 준비된 부대행사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비즈오션 주최로 열린 ‘2015년 유망 소재 및 응용 기술 대전망’ 세미나, 에반스 애널리티컬 그룹의 ‘고순도 및 신소재 물질 분석’ 세미나, 테크노벤처가 주최한 ‘비즈니스 신소재 및 응용기술 설명회’, 순천대학교 차세대 IT-융합소재연구소에서 개최한 ‘차세대 IT융합 소재 국제 워크숍’, 한국산업특수가스협회 세미나 등에서는 유망기술을 전망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전시회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산학연 관계자들이 전시회에 참석해 미래 먹거리인 신소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과 함께 소중한 의견을 취합해 2015년 11월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 전시회를 보다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