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사빅(SABIC)이 세계적인 인사 전략 평가 기관인 ‘우수 고용 협회(Top Employer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5 아태지역 최고 고용 기업(2015 Top Employer)’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사빅은 또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5개국에서도 ‘2015 최고 고용 기업(2015 Top Employer)’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사빅은 중국에서 5년 연속, 네덜란드에서 8년 연속 ‘최고 고용 기업’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우수 고용 협회는 사빅이 인재관리, 성과관리, 승계계획, 전략적 인력관리 등이 포함되는 글로벌 인재 관리 시스템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는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빅은 고위 임원과의 네트워크, 권한 부여, 부서간 협력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잠재력 높은 인재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사빅은 직원들의 역량 개발 및 교육 등을 진행함에 있어, 임직원들로부터 지속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
리 레이(Li Lei) 북아시아 총괄 사장 또한, “사빅은 직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2015 최고 고용 기업’ 재인증은 화학업계에서 인정받는 리더가 되려는 우리의 비전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