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일본 선적 분 알루미늄 프리미엄 관련 협상이 매수자와 매도자간 호가 차이가 커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최근 진행 중인 일본 2015년 1분기 알루미늄 프리미엄 협상이 일본 알루미늄 구매자들과 글로벌 알루미늄 광산업자들의 합의로 지난해 12월에서 1월로 연장돼 협상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일본 구매자들이 올 1분기 프리미엄이 전 분기보다 높기 때문에 협상이 부결됐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분기 시작전에 보통 프리미엄 협상이 완료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번 분기 프리미엄 매도호가와 매수호가의 차이가 많이 났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13년 10∼12월 일본 프리미엄은 톤당 420달러로 거래가 됐고 이는 전분기보다 3∼5% 인상한 가격이다. 작년 한해동안 일본 선적분 프리미엄은 64%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3년 12월 초 TOP 3 생산자들은 2015년 1분기 일본 구매자들에게 톤 당 435∼440달러로 프리미엄을 제시했고 이는 견고한 수요와 제련소 가동중단 같은 펀더멘털 수급이 타이트했기 때문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익명의 한 생산자는 톤 당 430달러까지 낮췄으나 아시아쪽 수요가 강하지 않아서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본 보세창구의 알루미늄 재고는 작년 11월말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수요는 감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올 1월 말까지는 협상을 타결시킬 것이라고 한 일본 구매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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