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서 (左부터) 윤성광 대한직물공업협동조합(연) 회장,서민석 동일방직(주) 회장, 경세호 (주)가희 회장, 장치혁 고려학술문화원 회장, 이현재 국회의원,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국환 前장관, 전순옥 국회의원, 장익용 (주)서광 회장, 노희찬 삼일방직(주) 회장, 김해수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 회장, 박상태 한국섬유수출입조합 이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섬유패션산업인이 FTA를 기회삼아 더 큰 도약에 나설것을 다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7일 5시에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 국회 이현재 의원, 전순옥 의원 등을 비롯해 업계 CEO, 관련단체, 학계 및 연구소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신년사 중인 성기학 섬산련 회장 .

이날 성기학 섬산련 회장은 신년사에서 국내 섬유패션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으로 “그동한 구축한 FTA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먼저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과 상호 협력해 세계 섬유 패션 비지니스 중심지로 도약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생산성 혁신, 고부가가치 신소재 개발, 타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야 한다고 기업들의 도전 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 신년사 중인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행사에 참석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 ‘제조업 혁신 3.0 전략’ 추진, 산업용섬유의 수요기반 확대 등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강소기업이 많이 창출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1월 7일 섬유센터 3층에서 열린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에 약 300명 정도가 참가했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해 업계·학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섬유패션업계 신년간담회’에서는 對中 섬유수출 확대를 위한 섬유패션 업계의 자발적인 구조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섬유패션 분야의 ‘한·중 FTA 대응방안’과 ‘탄소섬유 등 산업용섬유 육성을 위한 경쟁력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와 섬유패션 업계가 함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ICT 융합을 통해 새로운 블루오션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해 업계·학계 등 20여명이 ‘섬유패션업계 신년간담회'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