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스위스 투자평가사 로베코샘(RobecoSAM)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연감(Sustainability Yearbook)에 5년 연속 포함됐다.
이로써 독일 반도체 회사인 인피니언은 다시 세계에서 15%에 해당하는 가장 우수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CFO이자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도미니크 아삼(Dominik Asam)씨는 “인피니언이 또 다시 반도체 분야 최고 10대 기업에 포함된 것은 우리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다”라며 “인피니언은 환경적,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회사의 일상 운영속에서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인피니언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5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 지속가능경영 연감은 이 지수를 기반으로 한다. 연감에 포함되기 위한 요건들은 매우 까다로운데, 업계에서 상위 15%에 들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평가 점수가 업계 상위 기업의 30% 이내에 들어야 한다.
지속가능경영 연감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세계에서 가장 종합적인 간행물이다. 매년 이 연감은 2,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성과를 평가하고 문서로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