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FC(대표이사 문형석)는 지난 1월 결정돼 완주군청 건물 보강공사에 탄소섬유 건축보강재를 납품한 일이 순조롭게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시의 공공기관 공사에 쓰일 건축보강재를 지역회사의 제품을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AFFC의 건축보강재 L-CAVVO를 추천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23일 완주군청 건물의 보강공사에 AFFC의 탄소섬유 건축보강재 L-CAVVO를 납품하고 1월26일부터 양일간 보강공사에 들어갔으며 순조롭게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AFFC는 해외 진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PITMAN社가 추진 중인 건축 관련 국책과제에서 건축보강 소재로 탄소섬유를 사용하기로 결정해 AFFC의 L-CAVVO를 채택해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와 관련 AFFC는 지난 1월13일 PITMAN社를 비롯한 현지 시공업체들을 초청해 제품의 이해를 돕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통해 AFFC는 매출증대와 더불어 해외수출 확대에 대한 홍보효과 또한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FFC 관계자는 “전주지역과 그 외 전북지역 보강공사에 AFFC의 제품이 사용됨으로써 전주시, 전라북도의 건물 안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건축보강재가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라도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AFFC는 오는 6월 자카르타에서 진행되는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진출을 위해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만나고 제품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