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능성 화학소재, 생명과학 분야에서 최고 품질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는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에 참가해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를 소개했다.
세미콘 코리아는 국제반도체 장비재료협회(SEMI)가 개최하는 행사로, 2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 그룬트 대표는 리코 비덴브루흐 본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집적 회로 사업부문 대표와 함께 머크 부스를 방문해 전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의 최신 기술트렌드를 살펴봤다.
그룬트 대표는 “2014년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 통합 후 현재의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 역량을 활용해 머크의 집적회로 사업이 한국 전자산업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머크는 작년 5월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를 인수해 기능성 소재 사업부 내 집적 회로 사업부문으로 통합 후,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제품 시장을 위한 고급 고순도 특수 화학소재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포토레지스트 및 절연재료(193-nm, 딥-UV, i-라인, g-라인, 크로스오버, 브로드밴드, 후막필름)를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또한 관련 top and bottom 반사방지막, 패턴 슈링크 재료, 특수 패턴 넘어짐 방지 세정제, 박리액, 현상액, EBR용제, SOD물질, 컬럼 스페이서 및 유기절연물질을 제조, 판매함으로써 세계 유수 전자업체들의 기존 공정을 향상시키고 신제품을 혁신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머크 기능성 소재 사업부의 랄프 R. 담멜은(AZ의 전임 CTO) 4일 열린 기술심포지엄에서‘Directed Self Assembly: Pathways to Production Implementation of First Generation and Development of Second Generation Materials’를 주제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