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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6 16: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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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권오준 회장이 재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권오준)는 26일 오전 11시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강학서 사장, 동국제강 남윤영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임원선임 건 등을 확정했다.

이날 협회 회원사들은 임기가 만료된 권오준 회장을 재선임했다. 오일환 상근부회장도 역시 재선임했다.

협회는 올해 사업추진 목표를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강화’로 정하고 특히 중국산 크롬강 등 불공정 수입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저가의 중국산 철강재는 국내시장의 24%를 점유하고 있고, 올해는 수입량이 1억톤이 넘을 정도로 거센 공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주요 회원사가 참여하는 불공정무역 대책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고 철강제품 수입 신고시 품질검사증명서 첨부 의무화, 허위 세관상품코드(HS) 방지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세관통관-유통-최종소비 전단계에서 불량 철강재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의 준법 여부에 대한 정부 단속 정례화를 추진하고, 회원사와 협회가 합동으로 부적합 철강재 유통실태 현장 점검단을 운영하여 민간차원의 시장 감시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품질검사증명서 위변조 방지시스템(QReal) 적용 회원사 확대 및 이용 확산, 형강, 철근 등에 대한 롤마킹 등록시스템 기반 마련을 통한 위변조 봉쇄 추진, 건설용 강재 품질관리 의무품목 확대 및 품질관리 기준 강화, STS제품의 강종 표기, 건축물 공사현장 관리제도 강화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밖에 주요 계획으로 △통상마찰 선제적 대응 및 주요국 협력 강화 △환경 및 에너지 정책 변화에 적극 대처 △철강산업 미래 경쟁력 기반 확대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안전소재, 극한소재 등 고부가가치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며, 셰일가스 테스트베드 사업단 운영 및 차세대 소재인 타이타늄 기술 개발을 위한 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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