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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1 16: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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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탄소섬유 복합재료의 산업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소재기업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는 1일 섬유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과 공동으로 탄소섬유의 발전을 위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의 쌀이라고 불리는 탄소섬유의 발전에 필수적인 수요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모여 탄소섬유 활용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포럼은 김익수 섬유의류 PD의 탄소섬유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시작으로 탄소섬유의 산업 수요처로 유망한 풍력블레이드, 자동차산업, 고기능성 탄소섬유등 다양한 산업처에서 쓰이는 탄소섬유의 수요와 전망에 대해 각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나와 발표했다.

또한 각 연사자들의 발표가 끝날 때 마다 탄소섬유 관련업계인들이 중국과 일본 사이에 껴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도와줄 정부의 정책이나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부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과 답이 오고갔다.

이날 참석했던 김용래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향후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산업 활성화 사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탄소섬유는 대규모 양산체계가 시작된다면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대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며 “세미나와 포럼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아 산업으로 발전 시킨 다음 정부 지원을 더해 함께 성장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탄소섬유는 이미 자동차, 항공, 풍력에너지, 스포츠 산업등 다양한 업종에서 확대되고 있지만 향후 수요산업과의 연계강화 및 밸류체인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정책국장은 “이번 포럼은 제조업 혁신 3.0 실행대책의 하나로써,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 및 수요확산을 위한 산학연 전문가의 정보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보태 향후 산업 선점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공급업종인 탄소섬유 기업인과 중간재기업인 그리고 최종 수요업인 자동차 부품 및 완성재 기업 전문가들과 유관 연구기관 등 업계의 사람들이 약 400명 정도가 참석해 탄소섬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누었다.

▲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

▲ 이날 포럼에는 탄소섬유 공급기업, 수요기업, 유관 연구기관 등 관계자 약 4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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