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신규주문 PMI 지수가 미국, 일본, 중국에서 하락한 반면 유럽은 양호한 수치를 보였다.
블룸버그(bloomberg) 애널리스트 주오 장(Zhuo Zhang)과 케네스 호프만(Kenneth Hoffman)은 6일 주요 국가 신규 주문(New orders) PMI 지수를 분석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은 3월 신규 주문 PMI에서 글로벌 시장 수요 부족으로 51.8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은 이 수치에서 2년 사이 최저치인 50.2를 기록하며 확장·수축 국면의 기준선인 50을 소폭 상회하는데 그쳤다.
일본 역시 49.4를 기록해서 최근 10개월 사이 처음으로 50을 하회했다.
반면 EU는 53.2를 기록해서 최근 10개월 사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PMI지수는 ‘Purchasing Manager’s Index’(구매자 관리지수)를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통상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의미하고 50 미만일 경우에는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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