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기업인 미츠이 물산이 4월14일 비철금속 원자재 관련 단신 소식을 전해왔다.
■ 구리
◇ 코델코(Codelco)와 비에이치피(BHP)를 포함한 25%의 메이저 구리 광산들은 구리 가격 하락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돼 절감 비용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 중국의 3월 구리 정광 수입은 132만톤을 기록해 연 누계 기준으로 9.7% 상승했다.
◇ 중국의 3월 미가공된 구리 수입은 41만톤으로 17.7% 하락했다.
◇ 미국의 2월 브라스 밀 제품(Brass Mill product) 수입은 3,405만파운드를 기록해서 전년 대비 10.9% 하락했고 지난 1월보다도 15.1% 하락했다.
◇ 중국의 무역수지 흑자가 13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새해가 되면서 연휴 등으로 낮은 수출과 높은 수입을 하는 보통의 패턴 흐름이 유지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 알루미늄
◇ 일본 항구에 쌓인 재고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45만7,000톤을 기록했다.
◇ 센추리 알루미늄(Century Aluminum)과 노동자조합은 이미 한 차례 연장됐던 협상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13일에 다시 협상을 시작했다.
◇ 중국의 파나지알룸(Panasialum)은 연간 30만톤 규모의 알루미늄 로드 플랜트(Aluminum Rod plant)를 북서부 지역 신장(Xinjiang) 자치구 지역에 건설할 예정이다.
◇ 중국의 3월 미가공 알루미늄 수입은 36만톤으로 연 누계 기준 43.2% 상승했다.
■ 니켈
◇ 비에이치피 케로 마토소(BHP Cerro Matoso) 니켈 광산에서 약 2,200명의 노동자들은 3월 1일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근무시간 조건에 항의하는 파업을 4월15일부터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노릴스크(Norilsk)는 전기,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이 늘어나 5년 내로 이 산업에서의 니켈 수요는 약 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납·아연
◇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2월 세계 아연 시장은 4만3,400톤 초과 공급 상태다.
◇ 아우토텍(Outotec)은 노르웨이 볼리덴(Boliden)과 직접침출법에 의한 아연 정광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아연 생산을 늘리기 위한 각종 지원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멕시코의 2014년 아연 생산은 70만톤으로 전년 대비 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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