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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16 15: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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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유류 수출입 현황 (단위 : 백만달러, %) (출처 :섬유패션산업동향 4월호).

국내 섬유산업이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화학섬유 수출단가 하락과 글로벌시장 수요 부진 등으로 1월에 이어 큰 하락세 나타냈다.

섬유산업연합회가 지난 14일 발표한 ‘섬유패션산업동향 4월호’에 따르면 2015년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19.3% 감소한 9억5,100만달러 , 수입은 23.4% 증가 한 11억2,300만달러이며 무역수지는 1억7,2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섬유원료와 섬유사 수입 감소는 지속되고 있으나, 의류를 중심으로 섬유제품 수입이 큰폭으로 증가했으며, 섬유직물 수입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품목별 수출은 섬유원료는 9,100만달러 (18.1%↓), 섬유사는 1억1,500만달러(9.4%↓), 섬유직물은 5억3,400만달러(21.8%↓), 섬유제품은 2억1,100만달러 (18.1%↓) 전품목이 감소했다.

원료의 경우 인조섬유 재생섬유의 수출이 감소했으며 섬유사의 경우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조장섬유사, 천연섬유사 모든 품목의 수출이 감소했다.

섬유직물은 주력수출품인 편직물, 기타직물, 인조장섬유직물의 수출 감소가 지속됐으며, 편직제 의류, 직물제 의류등 섬유제품 수출도 감소했다.

모든 품목의 수출물량 감소와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화섬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해 2월 수출물량역시 전년동기대비 11.4% 감소한 18억5,500톤으로 수출단가는 8.9% 감소한 5.1달러/kg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춘절영향과 수요 둔화로 인해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수출도 크게 감소했으며 미국, 일본 EU등 선진국으로 수출도 부진했다.

베트남은 모든 품목의 수출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18.1%감소한 1억41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중국은 춘절영향에 따른 조업일수 감수 및 자급률 향상으로 34.4% 감소한 1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수출 감소폭이 확대된것은 설명절 조업일수 감소와 중국 춘절연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선진국의 수요 둔화 등으로 섬유원료에서 섬유제품에 이르는 모든 품목의 수출이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 품목별 수출 현황 (단위: 백만달러, %)(출처 :섬유패션산업동향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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