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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5-09 00: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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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5년 ICT기반 ESCO’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산업부가 과제 공모한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과 지난달 22일 발표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 이행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ICT산업에서 에너지 사용이 집중되는 공장과 빌딩에서 전력피크에 대응 수요관리를 효율화 하는 사업이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시설물을 특정해 LTE 통신 기반의 인버터를 설치한 후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하여 상시 에너지 소비현황을 모니터링하거나 제어 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ICT 관리는 대형 신축 건물이나 공장 등 에너지 소비가 집중된 시설물에만 적용했으나 ICT기술 발달로 소비가 집중되는 특정한 장비나 장소에 무선통신망을 설치해 최근 관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 컨벤션센터, 테마체험관 등을 대상으로 무선통신망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시범적으로 구축해 공공시설에 대해 체계적인 에너지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시스템이 구축되면 부안 단지에서 발생하는 연간 5억2000만원의 전기료 가운데 5000만원 전기세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상징성이 있는 부안신재생단지에 IC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상용화해 에너지 신산업으로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활성화방안의 일환으로 단지에 입주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3개의 국책R&D연구기관(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와 협력해 국가공모사업을 따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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