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비즈니스 전문전시회이자 세계 2위 규모의 나노기술 전문전시회인 ‘나노코리아 2015’가 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주최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나노코리아에는 15개국 350개 기업·기관들이 최신 개발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기간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레이저코리아, 첨단세라믹전시회, 3D PROTOKOR, 바이오닉스 등 첨단산업기술 전시회도 합동으로 열려 역대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전시품목을 살펴보면 나노소재분야에서는 전기적·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CNT 및 그래핀 응용제품을 중심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용 SiO, 터치패널 ITO 대체 나노와이어, 천연항균 적용 보호필름, 반도체·전자산업용 첨단세라믹스 등 최신 개발된 나노소재/소자/시스템이 출품된다.
나노장비는 Sputter, Exaporator, Plasma etch, PECVD, ALD 등 반도체 공정장비, 일반시료의 표면괄찰용 외관검사장비, 전자 및 반도체용 레이저 장비, 의료용 레이저장비 등 나노 측정·분석 및 가공·제조 장비가 전시된다.
또한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MICRO/MEMS 기술,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의 핵심기술인 레이저기술, IT, BT, 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미래소재인 첨단 세라믹 기술 관련 소재와 장비가 출품된다. 이밖에도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국내외 우수 3D프린팅 기술·제품과 의공학분야의 다양한 기술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뿐 아니라 최신 트랜드 및 연구성과를 확인할수 있는 심포지엄도 동시 개최된다. 7월1일 열리는 기조강연에는 현대자동차 권문식 사장이 자동차 속 나노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중국과학기술원 Chunli Bai 원장이 중국의 나노기술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에는 LG디스플레이, LS산전,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일본, 인도, 태국 등 해외에서 수요산업의 나노기술 사업화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Plenary Session, Technical Session, Satellite Session, Special Session, Public Sessio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돼 최신 나노분야 연구성과를 확인하고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노코리아는 6월30일까지 홈페이지(www.nanokorea.net)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입장 할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전시장을 입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정보 및 출품기업 정보 열람과 기업과 현장미팅 예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나노코리아 사무국 전화(031-548-2008) 또는 이메일(ntrayou@nanokorea.ne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