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냉매 전문공급기업인 (주)후성(대표 송한주)은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총 1,426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10일 후성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지난 2008년 1,362억578만원에서 4.7% 증가한 1,426억3,479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8년 33억7,327만원에서 86.2% 감소한 4억6,581만원. 또 당기순이익은 2008년 145억2,561만원에서 70억3,047만원으로 51.6% 감소했다.
후성은 매출액 상승 요인으로 2차 전지 전해질 매출 및 자동차 매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익 하락 요인은 지난 2008년 상반기 기존 승인분 외 특수하게 발생했던 CDM추가 매출 및 CDM(청정개발체제) 판매 단가 하락과 특수가스사업 및 이차전지재료사업 분야의 설비투자 등 공장 관련 감가상각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후성은 냉매 및 특수가스분야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10~20% 가량 하락 및 특수가스의 원재료 가격이 상승도 이익 하락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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