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화학협회 제18대 회장으로 허수영 롯데케미칼 대표가 공식 취임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지난 3월26일 제41기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됐던 허수영 사장이 5월27일 최종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신임 허수영 회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 창립멤버로 입사, 생산·기술·신증설프로젝트, 기획 임원 등 석유화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쌓아온 한국석화업계 발전의 산증인이다. 롯데대산유화, 케이피케미칼 대표이사를 거쳐 2012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허수영 신임 회장은 지난 5월7~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석유화학 국제회의인 ‘2015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주최국으로서 의장을 맡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끈바 있다.
허수영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석유화학 산업의 위상강화와 석유화학산업 현안사항을 해결을 위해 회원사 모두가 힘을 모아 지혜롭게 지속적인 발전을 경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