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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1 10: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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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서 열린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개관식’에 참석,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2012년 이후 착공한지 3년만에 섬유산업의 고급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가 개관했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이하 DTC)가 5년간 1천130억원을 들여 29일 공식개관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연면적 4만9천667㎡에 지하 2층·지상 9층인 이곳에는 비즈니스센터, 다목적홀, 섬유박물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DTC는 섬유 유통 및 수출을 지원하는 기관·단체, 무역업체, 연구소 등이 입주할 비즈니스센터, 섬유패션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 섬유박물관, 국제회의,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 등 3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DTC 개관에 앞서 지난 3월 섬유패션 비즈니스 지원기능 강화를 위해 섬유패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수출지원 기관인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와 섬유패션기업 상설전시와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를 DTC 내 입주시켰다.

또한 DTC는 상설전시와 개관기획전시를 포함한 박물관을 전면 무료개방한다.

대구시는 섬유박물관 개관과 비즈니스센터 내 섬유기업의 집적으로 DTC 내 500여 명의 섬유기업 임직원들이 상주하고 연 20만 명 규모의 섬유박물관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대경섬산연 이의열 회장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 및 사업기획을 통하여 입주 섬유기업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고, 섬유박물관이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DTC의 성공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DTC가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글로벌 마케팅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섬유패션산업의 역사·문화·비즈니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공간 DTC가 섬유패션인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대구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TC는 수타기관으로 대경섬산연을 선정하고 올 1월부터 공개입찰을 통해 업무 및 상업 시설의 입주업체를 모집해 현재 45%(120실 중 54실 계약)의 임대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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