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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2 16: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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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토마스 코베스트로 CEO.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가 바이엘 그룹에서 분사해 별도 법인으로 상장된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는 바이엘 그룹으로부터의 분사가 완료되는 오는 9월1일부터 코베스트로(Covestro)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바이엘은 늦어도 2016년 중순까지 코베스트로를 별도 법인으로 독일 주식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분사 계획은 지난 2014년 9월에 앞서 발표된 바 있다.

코베스트로(Covestro)라는 사명은 새 회사의 정체성을 반영한 단어들의 조합으로 탄생됐다.

C와 O는 협동을 뜻하는 ‘collaboration’에서 나왔으며 VEST는 회사가 최신 생산시설에 확실히 ‘투자(invest)’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마지막 STRO는 회사가 혁신, 업계, 인력 부분에서 ‘강하다(strong)’는 것을 의미한다.

바이엘 머티리얼사이언스의 대표이자 코베스트로의 CEO로 임명된 패트릭 토마스(Patric Thomas)는 “새로운 사명 코베스트로는 혁신에 근간을 둔 신소재 회사로서 우리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과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며 “코베스트로에서 탁월한 업무 성과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준 경영진과 열정적이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명을 코베스트로 정한 이유는 코베스트로가 경쟁이 치열한 세계무대에서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강점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유연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새로운 사명은 우리의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들의 종합적인 의견을 반영해서 도출된 브랜드와 정체성의 일부분으로, 우리의 혁신과 능력, 그리고 전략적 사고를 대표한다”며 “코베스트로가 상징하는 다채로운 정체성과 긍정적 비전이 우리가 성공적인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방향에 영감을 주는 동시에 동기 부여해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마스 대표는 “이번 분사를 통해 코베스트로는 회사의 사업 목표를 독립적으로 추구할 수 있는 더 큰 유연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사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시장을 선도하는 위치, 관련 산업 내에서의 긍정적인 관계, 최첨단 기술 자산, 높은 가치를 지닌 기업 포트폴리오와 동기 부여된 숙련된 고급 인력 등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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