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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2 1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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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합금 전선에 알루미늄을 도입하기로해 구리 수요가 반토막 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로이터는 2일 중국 정부가 합금 전선 생산에 이용되는 구리를 가격이 저렴한 알루미늄으로 대체하는 법안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2016년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율이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은 글로벌 구리 수요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200만∼2,300만톤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중국 당국이 저전압 알루미늄 합금 전선 이용을 규정하는 새로운 기준을 도입함으로써 내년에는 수요 증가율이 반토막날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중국의 구리 수요 증가율은 4%로 예상되지만 새로운 규정이 여기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5% 하락했던 구리 가격은 1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중국 수요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 압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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