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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2 1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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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탄소기술을 보유한 독일 산업용 섬유기계 대표기업들이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지인 전주를 방문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2일 탄소관련 기업인과 학ㆍ연ㆍ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독일 산업용 섬유기계 대표기업 방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의 탄소산업 기반 확대를 위한 주요장비와 기술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산업용 섬유기계를 제작하는 Trutzschler Nonwovens GmbH 등 독일 10개 기업 CEO 및 관계자 30여명이 초청됐다.

독일기업 대표단은 이날 한국탄소융합기술원과 관련 기관들을 견학했다.

또한 런천미팅, 독일 섬유기계장비 세미나 및 B2B 미팅 순으로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자신들의 사례를 통해 탄소산업의 기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주요장비 및 기술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번 세미나가 메가탄소밸리의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관련 장비의 도입을 위한 사전 규격 검토 등 연구·생산 장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독일 산업용 섬유기계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해외 선진장비의 국산화 등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기업간의 협업을 통한 탄소섬유 기술 연구 개발이 가능해져야 우리 지역이 탄소산업의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글로벌 탄소융합 산업원천 및 실용화, 탄소밸리 구축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탄소연구소 운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기관 및 대학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탄소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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