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섬유업계 대표들이 만나 양국의 섬유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성기학)와 대만섬유연맹(회장 짠 썽 티엔(詹正田)은 6월2일부터~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면방, 화섬, 직물, 의류·패션, 염색 등 한·대만 양국 섬유업종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에서는 최근 양국의 섬유산업 현황과 발전방안 그리고 현안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대만의 글로벌 공급사슬과 양국협력 방안, 한·중FTA 등에 대해 서로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또한 양측은 양국에서 개최되는 전문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타이페이 섬유전시회(TITAS) 등에서도 상호 교류하고, 비즈니스 매칭, 디자인, 기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한편, 제13차 한-대만 섬유산업 연례회의는 2016년 상반기 중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