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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0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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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니꼬동제련과 경북대의 공학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장비 기증식에서 LS니꼬동제련 CTO 선우정호 상무(左에서 3번째)와 경북대학교 공과대 학장 손호상(左에서 4번째) 교수가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기업인 LS니꼬동제련이 기술개발을 위해 사용한 금속 고순도화 연구장비를 학교에 기증하며 금속 및 신소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10일 경북대학교에 ‘진공 유도로’, ‘진공 증류로’, ‘존 정화로’(Zone Refning Furnace) 등 5종의 금속 고순도화 연구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1억8천만원에 상당하는 장비다.

이 장비들은 LS니꼬동제련이 2011년부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진행한 금속 고순도화 연구를 위해 구입한 것이다.

금속 고순도화란 구리, 금, 은, 셀레늄, 텔루륨 등 금속의 순도를 높이는 기술을 의미한다. 순도가 높은 금속은 항공, 전자, 통신 등 다양한 첨단산업의 소재로 활용된다. 금속 고순도화 연구는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의 필수 인프라로 평가 받으며, 현재 이 분야에서는 일본이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프로젝트 완료 후 실험장비들의 활용 방안을 모색 중, 금속과 신소재 관련 학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경북대학교에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서 LS니꼬동제련 최고기술담당임원(CTO) 선우정호 상무는 “소중한 실험 장비를 더욱 가치 있게 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북대 공과대학장 손호상 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하던 우수한 실험장비를 기증해 준 데 감사하며, 이를 적극 활용해 우리나라 금속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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