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이 이탈리아 산업용섬유협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좀더 단단히 다지게 되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은 2015년 7월2일 이탈리아 Texclubtec(이탈리아 산업용섬유협회 (회장 Andrea Parod))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exclubtec은 이탈리아 고성능 섬유제조 관련 100개의 업체들이 소속된 협회다.
이들 기업들은 인테리어, 보호복, 스포츠, 메디컬섬유 등을 개발 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럽 프로젝트를 수행 중에 있으며 Techtextile, A+A, ISPO 등 다양한 세계전시회도 참가를 하고 있다.
양 기관간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섬유기술에 대한 기술협력, △상호간 현장실습 및 연수교육 △국제공동과제 추진 등이다.
특히 최근에 연구원에 도입된 첨단설비와 유사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양기관간에 고기능, 고성능 섬유소재 및 공정기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한다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어,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브래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섬유 선진국인 이탈리아의 기술 및 인프라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섬개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체결 및 국제공동연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섬유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벨기에 CENTEXBEL 연구소, 최근 독일 IVW, 프랑스 IFTH와 업무협약을 맺음과 더불어 이번 이탈리아 Texclubtec 업무협약 체결까지 더욱 더 국제교류를 강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