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연구원이 패션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는 올바른 진로탐색의 장을, 일반인에게는 지적갈등을 해소시키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김충환)의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주최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일환으로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의 패션 체험 프로그램인 ‘패션문화캠프’가 7월8일부터 8월7일까지 5주간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패션문화캠프’는 5회째로 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으나 직접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과 일반인들에게 패션 체험을 통해 숨어있는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체험교육 형태로 하루 4시간씩 3일 과정으로 5개의 반이 진행될 예정이다. 높은 신청률을 반영하여 지난해 3반(72명)에서 5반(120명)으로 체험기회를 확대하였다.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을 활용하여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는 패션문화캠프는 1일차 감각적인 코디네이션을 위한 패션스타일링 수업을 시작으로 패션팔지 만들기, 2일차 나만의 개성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운동화 만들기, 3일차 감성을 담은 가방 만들기와 패션디자이너, 패션쇼 디렉터, 패션 모델을 초빙하여 패션세계를 전반적으로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5주간 각 3일 동안 패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출한 운동화, 가방 등의 결과물은 오는 10월 대구패션페어 참가 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공개 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패션문화캠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 증가로 좀더 신선한 콘텐츠를 구성, 체험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가신청은 한국패션산업연구원 (www.krifi.re.kr) 및 대구디자인패션산업육성사업(http://sokorea.org) 홈페이지를 통해서 7월9일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