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이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모집해 자금과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세라믹기술원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2015년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창업기업 25개사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기업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보유한 3년 미만의 창업 초기기업(12년 1월 1일 이후 창업)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에게는 5천만원 내에서 자금과 함께 시장전문가와 기술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 사업모델 개발, 시장개척 및 확대, 아이템 보강, 투자연계, 특화프로그램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세종벤처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메가인베스트먼트, 화이텍인베스트먼트,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도자재단, 경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법무법인(유)로고스,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10개의 협력기관이 참여해 단계별 맞춤형지원과 각분야 시장전문가를 통한 멘토링 등 특화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1차 접수기간은 오는 7월17일까지며 창업넷(www.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라믹기술원 창업보육센터(031-645-1407, 055-792-2767/276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7년 연속 창업맞춤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세라믹 및 관련 분야의 83명의 기술창업자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