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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6 14: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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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연구개발특구 구역 총괄도.

전북 완주군이 융복합 소재부품 특화산업 거점기구로 선정돼 사업화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전북 전주·완주·정읍 일부 지역을 농·생명 융합, 융·복합 소재부품 분야를 특화산업으로 한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연구소, 대학, 기업, 금융기관 등이 일정한 지역에 입지한 곳으로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공공연구 성과 확산과 사업화 및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다. 연구개발특구내 연구소기업과 첨단기술기업에 대해 조세감면 혜택과 사업화 자금 및 성장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은 대덕, 광주, 대구, 부산에 이어 5번째이며, 미래창조과학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15.9㎢ 규모로 사업화촉진지구 거점지구로 전주혁신도시가, 융복합소재부품 거점지구는 완주가, 농생명융합거점지구는 정읍이 각각 지정됐다. 융복합소재부품 거점지구인 완주에는 전주과학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우석대 등이 위치해있다. 전북도는 KIST 중심으로 세계적인 탄소복합소재 연구거점을 만들고, 기술사업화 연구·생산시설 배치 및 기업 입주를 통해 지식기반 고부가 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공공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한 기존 기업의 제품개발, 애로해결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2021년까지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 8,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를, 300여개의 신규 기업입주 등으로 5조5천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연구소기업 설립 등 신규창업이 활성화되고, 특화 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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