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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6 16: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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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전주 제1산업단지 내 폐공장 부지에 탄소제품 생산 공장이 들어서 탄소응용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전주시는 장기간 미가동으로 노후화된 전주제1산업단지 내 옛 A제과 공장에 100억 규모의 탄소기업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 기업인 한국씨티에스(주)(대표 임동욱)는 최근 해당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채결했으며, 오는 2016년 3월까지 시설 등 총 100억원을 투자해 탄소발열의자, 탄소섬유교통신호등주 등 탄소응용 제품을 대단위로 생산할 계획이다.

새롭게 투자되는 공장은 지난 1980~90년대 성황을 누렸던 유명 A제과 공장으로 공장부지 13,835㎡(4,192평), 건물 7,775㎡(2,350평)의 큰 규모로 전북을 대표하는 공장이었다.

하지만 지난 2005년 전북권 사업 철수로 인해 최근 10년간 공장 사무실 일부만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전주시 현장시청 기업지원사무소는 한국씨티에스(주)로부터 탄소섬유 소재 발열 신제품 개발에 따른 대규모 공장부지 마련을 위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공장부지 정보 제공 및 공장 소유주와의 연결을 통해 공장매매를 성사시켰다.

시는 이번 한국씨티에스(주)의 전주제1산업단지 내 시설투자 및 입주가 다른 탄소 관련 업체들의 투자 확대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이미지의 전주산업단지도 미래산업인 탄소관련 특화단지로 새롭게 각인돼 제2의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현장에서 발로 직접 뛰면서 기업인들의 활기찬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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