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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07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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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8월 이후 월별 자동차 생산 추이.

8월 자동차 생산이 내수판매 증가와 전년도 기저효과 작용에 따라 지난해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8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발표했다.

8월 완성차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신차효과(스파크, 케이파이브(K5) 등)와 다목적 차량(SUV, 미니밴)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판매와 생산은 각각 전년동월대비 13.2%, 4.3% 증가했으며, 신흥시장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0.7% 감소했고 발표했다.

생산은 수출 및 조업일수 감소(1일)에도 불구하고, 내수판매 증가, 전년도 기저효과(일부기업 부분파업) 등이 더 크게 작용하며, 국내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3% 늘어난 28만4,803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한국지엠 스파크, 기아 케이파이브(이하 K5) 등의 신차효과에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한국지엠 트랙스, 쌍용 티볼리 등 다목적 차량의 인기가 더해지면서, 국내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3.2% 증가한 13만9,327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전년동월대비 24.7% 증가한 2만564대가 판매됐으나, 전월보다는 11.0% 감소하며 2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출은 북미 등으로의 수출 호조에도 불구, 중국·러시아 등 신흥시장 경기침체, 환율영향 등으로 인해 전년동월대비 대수기준으로 0.7% 감소한 18만1,915대, 금액기준으로 9.1% 감소한 2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8월에는 경·소형차(스파크, 액센트, 프라이드 등)의 수출 비중이 2.6% 늘어난데 반해 중·대형·다목적차량 비중은 감소(2.6%)해, 수출금액은 전년동월대비 9.1%(2.7억) 감소한 27억달러를 기록했다.

8월 자동차부품 수출은 중국시장(2014년 비중 2위, 22.9%) 및 신흥시장 수요 위축에 따라 현지 완성차 공장으로의 부품 수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전년동월대비 15.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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