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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0 10: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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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대비 비슷한 7조4,499억원으로 잡고 수출활력 제고와 신산업 창출지원에 중점 투자한다.

산업부가 10일 발표한 2016년 예산안을 살펴보면 중소·중견기업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대비 170억원 늘어난 3,126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인도·중동·중남미 등 신흥시장, 한류 확산지역 등 수출 유망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과 FTA활용 확대, 경제외교 연계 수출 마케팅 및 온라인 특별할인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조업과 IT융합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제조업 혁신 3.0’에는 올해대비 650억원 증가한 3,835억원이 투입된다. IT·로봇 등을 활용해 제조현장에 적합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112억원), 스마트 생산방식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99억5천만원), 노후산단 환경개선 투자(690억원) 등이 추진된다. 또한 제조업과 소프트파워의 융합을 촉진해 디자인·엔지니어링 등에 특화된 ‘공장없는 제조기업’ 육성을 위한 제조업 소프트파워강화 지원사업에 전년대비 2배 늘어난 2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주력산업 고부가화에 필수적인 소재부품기술개발에는 전년대비 27억원 늘어난 2,89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소재핵심기술개발은 전년대비 46억 증가한 1,214억원이 배정됐다.

세계적인 기후변화 방지 노력에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에너지 신산업에는 전년대비 무려 927억원이 증가한 1,69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그리드 등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실생활에서 구현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314억원)이 신규 추진되며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전기자동차 등 투자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금융지원사업(융자 500억원),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87억5천만원), 지역에너지신산업활성화지원(67억5천만원) 등도 새로 시작된다. 주택,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은 전년대비 26억원 늘어난 1,009억원이 투입된다.

반면 해외자원개발(융자)사업은 국회·감사원 등의 지적사항에 의한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예산안에 미반영(1,438억원 순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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