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이 토요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연장해 줄 것을 촉구했다.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서병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순황,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강동한, 한국금속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주보원,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신정기,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기갑)은 12일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년간 한시적으로 뿌리산업 등 중소제조업에 시행했던 ‘토요일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경부하요금 적용)를 이달 들어 전격 중단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11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공동으로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냉방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하하는 방안을 긴급 발표했으나 이번 발표에서는 뿌리 중소기업의 전기요금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번 중단에 우려를 표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6대 뿌리산업 협동조합은 2015년 8월1일부터 2016년 7월31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 산업용 전기에 대한 토요일 경부하요금 적용을 연장해 줄 것과 전력수요를 감안한 합리적인 계절별 전기요금체계 개편,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요율(3.7%) 대폭 인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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