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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23 00: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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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 : U$/톤(우라늄 : U$/lb)).

8월 3주차 주요 6대 전략 광물 가격이 미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재부상 등에 의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2일 발표한 6대 전략광물의 주간 평균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3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9% 하락했다.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은 공급과잉 우려 전망 및 미 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8월3주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5% 하락한 톤당 4,775달러, 아연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톤당 2,267달러, 니켈은 전주대비 3.9% 하락한 톤당 1만293달러를 기록했다.

8월3주차 국제유가(WTI) 평균은 배럴당 48.52달러로 전주대비 9.1% 상승하며 가격상승압력을 가했으나, 미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재부상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비철금속 가격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월 FOMC회의록 공개결과 기준금리 인상 전에 추가적인 경기회복 신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으나, 일부 의원들은 9월 인상가능성을 제기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기동은 페루 동광산 증산과 칠레의 광업부문 생산증대를 위한 정책패키지 발표로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철광석은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른 철광석 상승세에 따라 전주대비 0.8% 하락한 톤당 60.9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정부의 철강산업 구조조정 속도가 높아지면서 철강재 가격상승에 따른 철광석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은 올해 과잉설비 축소목표인 4,500만톤 중 47%를 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 등 해외생산업체들의 중국산 저가 철강재에 대한 반발로 과잉설비 감축속도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연탄은 중국의 석탄 감산정책에 따른 가격상승세가 지속되며 전주대비 2.2% 상승한 톤당 68.4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대적인 석탄 감산정책으로 유연탄 벤치마크 가격인 호주 뉴캐슬(Newcastle)항(6,300kcal/kg) FOB가격이 톤당 70달러에 근접하면서 6월중순 대비 35% 상승하는 등 시장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의 유연탄 가격전망치는 3, 6, 12개월후 각각 65, 62, 60달러로 2015년 9월 전망치보다 38% 상향조정됐다.

우라늄은 일본 이케다 원전 3호기 재가동에도 불구하고 현물거래 부진에 따른 가격 보합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04% 증가한 파운드당 25.97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의 이케다 원전 3호기가 이번주 전력망과 연계되면서 9월7일 상업운전 진입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가격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우라늄 현물거래량이 지난주 4건 40만파운드로 저조하면서 가격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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