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와 옥천군, 국제종합기계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충북TP는 지난 9일 옥천군과 국제종합기계와 ‘농기계 전장품 및 의료기기 기술개발 협력과 전기전자 부품산업 공동 육성, 지역균형 발전 도모’ 등을 MOU를 체결했다.
현재 옥천군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기계부품 및 의료기기 관련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해 집중육성하고 있으나, 시험·인증·평가 특히 전자파 기술지원과 자문 등의 지원이 절실한 상태다.
이에 따라 충청북도와 옥천군 그리고 충북TP와 국제종합기계는 옥천 산업 발전을 위해 △ R&D 공동연구 △신뢰성 평가 △전자파 시험 평가 기술지원 △산업기술 정보교류 등의 협조체계를 통해 옥천군 산업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충북TP는 올해 말까지 국제규격에 적합하도록 국제종합기계의 신뢰성 및 전자파 내부 규격 제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계사에 전자파 시험평가 및 디버깅 기술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북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옥천군의 농기계 산업은 물론 의료기기산업 등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술무역장벽 극복을 위한 관련 지원들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해 옥천군의 특화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도내 11개 시군의 주력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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