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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7 1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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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셋째주 6대 전략광종 가격동향(단위:달러/톤, 우라늄:달러/lb).

9월 셋째주 구리,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 가격이 미국 금리동결, 중국 주택경기 활성화 등으로 인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정보실이 26일 발표한 6대 전략광종(유연탄·우라늄·철·구리·아연·니켈) 가격동향에 따르면 구리, 아연, 니켈가격은 전주대비 2%, 1.3%, 4.9% 증가했다.

미국 FOMC정례회의(9월21~22일) 결과 2% 물가상승 목표달성에 대한 추가적인 근거가 나올 때까지 기준금리동결을 결정했다. 또한 중국은 8월 70개 주요도시 신규 주택가격이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하면서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면서 비철금속의 수요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켈의 경우 필리핀의 광산규제 이슈가 재부상하면서 추가적으로 12개 광산이 가동중단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가격이 크게 뛰었다.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석탄 수입 증가세에 따라 전주대비 3.8% 증가하는 등 강세를 지속했다. 중국의 1~8월 연료탄 수입량은 1억5,57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했다. 그러나 중국의 Shenhua Energy社가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로부터 월 280만톤 증산을 허가 받고 인도네시아의 GEAR社도 South Kalimantan소재 자사 석탄광에서 내년부터 연750만톤 생산을 위한 정부승인을 취득하면서 유연탄 가격상승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됐다.

우라늄가격은 전주대비 2.6% 하락하면서 2005년 5월이후 역대 최저가격을 기록했다. 이는 일본 원전재가동 차질 이후 우라늄 시장의 재고과다, 공급과잉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철광석가격은 철강재 가격상승 및 저가매수세로 인해 전주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석탄감산정책으로 제철용 원료탄과 코크스의 공급차질이 빚어졌고, 철강업체들의 재고비축 수요가 강해진데 따른 것이다. 또한 철광석 선물과 현물간 스프레드가 톤당 70위안까지 벌어지면서 철광석 현물에 대한 저가매수 증가로 가격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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