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내년 전라북도의 지역산업 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전북TP는 2017년도 전라북도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kick-off 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산업부가 주관하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가 지역 주도로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담아 수립하는 종합적인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전북도, 전북TP를 비롯해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지역 내 혁신기관 실무자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산학연 전문가들과 2017년도 전북 지역산업진흥계획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주력·협력 산업별 육성방향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연구원의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은 지역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중앙과 지역 간의 연계성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에 대해 제시했다.
현태인 전북TP 정책기획단장은 “지역 내 기관과 기업들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