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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27 1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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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현 충북TP 원장과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 6社 대표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가 국내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들이 고가의 ARM IP 라이선스를 저가에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충북TP는 22일 국내 시스템반도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협력디자인하우스와 ARM IP 라이선스 기간 연장 사업 공동투자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은 △에이디테크놀로지(대표 김준석) △실리콘하모니(대표 김준대) △파인스(대표 김원영) △우노실리콘(대표 구본철) △하나텍(대표 이재만) △아르고(대표 황재성) 6개社다.

상기 6개社는 충북 TP 스마트시스템센터와 협업하여 라이선스 기간 연장비용을 공동 투자하고,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이 개발하는 제품에 프로세서 IP를 가공·집적 서비스 제공 및 반도체 칩 형태로 제작된 제품을 설계 기업에게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MOU는 충북TP가 올해 말 ARM사와 라이선스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의 지원이 어렵게 되자 협력디자인하우스와 공동투자를 통해 라이선스 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충북TP가 운영중인 ARM IP 기술지원 프로그램은 2010년 프로그램 수립 이래 현재까지 45개의 프로젝트가 계약 체결됐고, 9개 제품이 양산에 성공하는 등 점차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ARM사 프로세서 IP는 세계 스마트폰 중 90% 이상이 장착하고 있는 IP이며, 이번 라이선스 연장을 통해 충북TP가 국내 중소기업들을 지원해 줄 IP는 현재 가장 관심이 많은 사업 아이템인 IoT(Internet of Things : 사물인터넷)제품에 적용이 가능한 저전력 고효율 임베디드용 프로세서인 Cortex-M0+와 Cortex-M3 2종이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이번 라이선스 연장 재원 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충북TP와 협력디자인하우스는 공동투자를 통해 본 프로그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충북TP는 앞으로 국내 설계기업들이 체감 할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시스템반도체 분야 관련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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