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가 전북의 탄소소재의 확장과 지역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의 수요조사에 나선다.
전북TP는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제안한 ‘이차전지 신소재융합실용화 촉진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산업거점사업 신규추진 적합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이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음극재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음극재 제조 및 전극 제작을 위한 장비구축사업이며, 구축된 인프라는 이차전지 연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전북TP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전북 뿐아니라 도외 소재기업들의 needs를 파악하고, 소재 기업(대학/기관 포함)들의 활용도가 높은 장비 및 활용빈도 등 세밀하게 수요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수요조사서 양식은 전북테크노파크(www.jbtp.or.kr)홈페이지,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carbonkorea.or.kr)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수요조사는 2월23일부터 3월9일(15일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술실무위원회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서에 반영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백두옥 전북TP 원장은 “이번 이차전지 사업 수요조사는 탄소소재의 확장과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초석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며, 우리 테크노파크가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을 체계적으로 리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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