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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7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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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5억원을 투입해 2005년 이후 신규매설, 누락된 배관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27일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김선조 기획조정실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 사업은 상·하수관, 가스관, 송유관, 화학관, 전기·통신관, 스팀관 등 8종의 지하시설물 중 2005년 이후 신규로 매설했거나 누락된 배관 시설물에 대해 전수조사와 탐사를 거쳐 DB화해 울산시가 운영 중인 ‘지하시설물 통합정보시스템’에 탑재하게 된다.

용역은 새한항업(주)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하게 되며, 사업비는 총 25억원(국비 20억원, 시비 5억원)이 투입돼 2017년 11월 말 완료된다.

이번 국가산단 지하매설배관 추가DB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국가 산단 내 지하 배관의 위치와 이력정보를 누락 없이 DB화해 지하매설물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하매설배관 현황이 정확히 파악되면 도로 굴착 시 관로파손 예방 및 지하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국가 산단 내 안전관리 강화와 사고위험을 크게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온산 국가산업단지 내 가스관·송유관 등 8종의 지하매설 배관길이는 총 1,671㎞에 1,251㎞는 DB화 돼 관리되고 나머지 420㎞는 미 구축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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