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중견기업들의 R&D역량 강화와 지역의 신규기업 R&D사업 참여 유도에 나선다.
전북도와 전북TP는 도내 시군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R&D설명회’는 남원시, 순창군, 임실군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8월29일 10시반에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2시에 김제시청에서 설명회를 갖고, 진안군, 장수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8월30일에 진안군청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설명회는 R&D사업의 지원내용, 전북R&D종합시스템 입력방법 등에 대해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시군 중소기업들의 R&D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지역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상용화 촉진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와 고용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금년 하반기에 약 40억원 규모의 R&D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중 ‘산학연핵심 기술개발지원사업’은 접수 중으로 신청은 온라인 R&D종합시스템(http://rnd.jbtp.or.kr)을 통해 8월25일부터 9월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받고, 서면검토와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10월중 협약해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이내의 지원금으로 1년동안 사업이 진행된다.
전북도청 전병순 미래산업과장은 “찾아가는 R&D설명회를 통해 시군소재 신규기업들이 사업에 많은 참여가 있기를 기대하며, R&D 역량강화와 제품상용화가 될 수 있도록 R&D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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