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카자흐스탄에 투자한 유전광구인 갈라즈광구의 운용사인 록시사는 개발 중인 갈라즈광구의 지분 40%를 LG상사에 매각하는 계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뉴팜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의 완료로 갈라즈광구의 운용개발권한은 LG상사가 갖게 될 것"이며 "5월중에 파일럿 프로덕션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기에는 하루 1,600배럴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하루 최대 3,800배럴까지 생산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자흐스탄 정부에 북서 코니스광구에 대하여 C1 730만 배럴 기준으로 파일럿 프로덕션에 대한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원만한 정부 승인을 받아내기 위해서 현재 매장량은 보수적으로 계산된 것이며, NK22의 성공적인 시추로 매장량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대한뉴팜은 이번 LG상사의 대규모 지분참여로 투자유전광구에 대한 상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좋은 계기로 평가하고 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