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의 커피 및 디저트 관련 지원기업들이 전시회를 통해 17억원의 계약 성과를 올리며 신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TP는 지난 11월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지원기업들이 모두 156건의 수출 상담과 17억원 상당의 후속계약 추진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충남도와 충남TP가 유망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미소레(대표 이재근), 함지박(주)(대표 장창순), 도피오(대표 김치환) 등 모두 5개 커피 및 디저트류 제조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함지박(주)은 국내 20개 업체와 대리점 계약 추진에 성공하는가 하면 8개국에 OEM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피오는 국내 유명 대형 유통업체를 비롯해 25개 업체와 6억여원의 신제품 납품상담 실적을 올렸고, 미소레는 멕시코, 태국 등에 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계약을 진행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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