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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5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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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선급 검사원과 거창대학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드론을 활용하여 선박 내 화물창 검사하는 테스트를 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이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선급은 5일 경상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원격선박검사 기술 활용 기획 및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원격검사기술의 활용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류 실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개발 및 추진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선급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드론이 원격검사기술에 도입되면서 축구장 몇 배 크기인 선박을 검사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 등이 크게 감소해 해운업계의 가격경쟁력과 선박검사의 안전성 및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선급 최종은 검사본부장은 “드론, 수중드론의 활용은 전통적 방식의 선박검사 한계를 보완하여 선급검사원의 중요한 의사결정 도구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다”고 밝히며, “이번 전문공급업자 승인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더 풍부한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박검사에 있어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선급 인증원은 이날 체결식과 함께 품질 분야 국제표준인 ISO9001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거창대학 산학협력단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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