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이 올해 국산 소방제품 활성화, 통상문제 정부 정책 반영 등 소방산업진흥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소방산업기술원은 1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舊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광교홀에서 소방산업 진흥 지원시책 설명을 위한 ‘2018년 소방산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등 소방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소방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화합과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최웅길 원장은 “지난해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소방장비 도움을 주는 등 국제 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면 올해는 소방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산제품 활성화, 소방제품 디자인, 통상문제 등의 정부 정책 반영에 힘을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연구용역 등 소방산업진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술원은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 소방산업 진흥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올 한해 추진할 주요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행사 참석자들에게 소방산업 통계집 및 수요조사집, 소방산업 지원시책 자료집 등의 발간자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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