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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7 17:57:41
  • 수정 2018-03-27 18: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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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이의 ‘ELIM-ESC Serise’ 태양광 전압·전력 공급장치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 입주기업 비엠이(대표 정국진)가 인도 기업에 태양광 발전기를 수출하며, 개도국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

 

충남TP는 이차전지센터 입주기업 비엠이(대표 정국진)가 최근 인도의 에너지솔루션 기업 OOM1,900만달러(200억원) 규모의 연간판매 MOU를 체결하고, 수출을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인도의 OOM사의 제품개발 요청에 따른 것으로, 비엠이는 다음 달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간다. 이번 계약으로 비엠이는 인도에서 7년 동안 매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이 확정된 비엠이의 ‘ELIM-ESC Serise’는 태양광 전압·전력 공급장치다. 이 제품은 태양광 자가 발전(Solar DC)과 상용 전원(AC)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해냈다. 평상시 전력을 비축했다가 정전 시 사용할 수 있는 UPS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오지에서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상용 전원으로 충전해 비상시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 OOM사는 이 제품을 전력공급이 열악한 지역의 통신 송·수신기에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국진 비엠이 대표는 이 제품의 우수성은 이미 UN에서도 인정받아, UN 산하의 20개 기관에 제품 등록을 승인을 마친 상태라며 올해는 KOTRA의 지원을 받아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체코 프라하에 해외지사를 개소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도 적극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어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 시장에서의 약진에 힘입어 창립 3년 만에 수출 60억 내수 10억 등 연매출 70억원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앞으로도 국내외 시장 개척을 통해서 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전원공급 변환 장치 분야에서 최고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엠이의 ‘ELIM-ESC Serise’는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산업 국제전시회에서도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에서 상담요청이 쇄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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