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가 이번에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보급형 고정밀 DLP 3D프린터 ‘FabPro 1000’

3D시스템즈의 한국법인 3D시스템즈코리아는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18’ 기간에 ‘10홀 10G270’에 부스를 마련하고 새로운 장비·소재·SW 등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부스에는 공식대리점인 한국기술, 씨이피테크, 세중정보기술, 한국아카이브 등도 함께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3D시스템즈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공장자동화, 생산성 향상, 가격의 대중화 등을 리딩할 3D프린터와 항공인증소재 등을 대거 출시한다. 특히 세계 최대 특허 및 기술을 가지고 있는 3D시스템즈는 3D프린팅 기술이 다품종 대량생산에도 적합하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신제품 ‘Figure 4’는 레이어링 없는 연속출력방식 플라스틱소재 기반 3D프린터다. 시판되고 있는 기존 3D프린터 대비 최대 15배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소재 활용도도 우수해 소재비용을 평균 20% 절감할 수 있다. 탄성 속성을 지닌 소재 뿐만아니라 생체 적합성 소재로도 프린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독립형·모듈형·완전통합형으로 구성이 가능해 다품종 대량생산시대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FABPRO 1000’은 정밀하면서 작은 부품을 빠르게 프린팅 할 수 있는 보급형 데스크탑 DLP 프린터다. 정밀하고 매끄러운 표면처리가 가능하며 경쟁사 대비 최대 4배 빠른 출력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책상 위에 올라갈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무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ProX SLS(선택적레이저소결) 6100’은 나일론 11. 나일론 12, 알루미늄 및 강화유리 충진폴리아미드, 항공인증 난연소재 등 소재를 출력할 수 있는 복합엔지니어링 플라스틱 3D프린터다. 나일론 소재를 활용하면 실제 항공기나 자동차에 즉시 활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과 난연성이 뛰어나다.

금속 3D프린터 ‘DMP 8500’은 지능형 멀티레이저 기술이 적용돼 500x500x500mm에 달하는 크기의 부품을 적층할 수 있는 장비다. 공장자동화 솔루션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기계 가동을 위한 금속분말 충진, 부품 토출 및 이송, 분말 재활용 등 일련의 공정이 자동화됐으며 다수의 프린터를 연결해 시스템화할 수 있다. 3D Connect SW를 통해 기계의 공정, 유지보수 작업들의 모니터링 및 관리, 품질관리비젼 시스템을 지원한다.

미국연방항공, 에어버스 등에서 우주항공 인증을 획득한 SLS 플라스틱소재 ‘DuraForm® FR1200’은 나일론 12 계열의 소재로서 우수한 표면품질 및 뛰어난 난연성을 가지고 있다. 3D시스템즈는 이 소재를 더욱 적극적 활용해 우주항공, 운송 및 소비재 등 분야에서 제품생산을 가속화 시킬 예정이다.

3D시스템즈는 이러한 시제품 및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기 위해 4월6일 오전 11시부터 제2전시장 307호에서 ‘3D시스템즈 신제품 론칭:3D스캐닝, 적층/절삭가공 솔루션을 통한 공장자동화 프로세스’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http://www.simtos.org/user/kor_index_sub_1_6_11.jsp)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공장솔루션 자동화에 초점을 맞춘 금속 3D프린터 ‘DMP 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