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2 17:40:21
기사수정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4월 첫째 주 비철금속가격이 재고 축소에도 무역 마찰 우려 영향에 2주 연속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달청이 410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3,223.8을 기록해 전주 대비 0.6% 상승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전주대비 1.5% 하락한 1,967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5,400톤 증가한 126900톤을 기록했고,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0.5% 증가한 20.8%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154톤 감소한 97233톤을 기록했다.

 

상해 선물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알루미늄 재고가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6월 이후 매주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던 알루미늄 재고는 일단 단기 고점을 형성한 듯 보인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연료 효율성에 대한 규제를 트럼프 정부 들어서 다시 약화하려는 움직임이 일부 포착되고 있고, 이는 알루미늄 가격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납 가격은 전주대비 2.2% 하락한 2,358.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50톤 감소한 129,225톤을 기록했고, CW0.4% 감소한 39.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2,367톤 증가한 25,408톤을 기록했다.

 

일본의 Mitsui Mining & Smelting의 올해 회계기준 상반기(41930) 납 생산량이 전년 대비 -5.7%, 31,300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향후 납 광석 확보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납은 톤당 2,400달러가 가격 저항선으로 부각되면서 가격 상승에 걸림돌로 나타났다. 단기적으로 투자 심리는 부정적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3.3% 하락한 3,222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7,475톤 감소한 205,350톤을 기록했고, CW13.4% 감소한 19.1%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171톤 감소한 146,756톤을 기록했다.

 

중국 아연 제련업체들의 가동률이 3월에 전월대비 2.14% 하락한데 이어 추가적으로 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다수 제련소들이 제련소 가동을 재개하지만, 이번 달 더 많은 제련업체들이 유지보수에 돌입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조사결과 3월 가동률은 72.31%을 기록했고, 아연생산량은 유지보수 작업으로 지난 2월 대비 1만톤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 가격은 전주대비 0.3% 상승한 6,703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2,325톤 감소한 37750톤을 기록했고, CW3.7% 증가한 17.5%를 기록했다. 상해 재고는 434톤 증가한 306,645톤을 기록했다.

 

칠레 BHPEscondida의 노조와 사측의 임금협상이 긍정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주 열린 협상에서 신규계약에 대한 회담을 시작, 노조 연합은 임금, 복리 후생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58% 인상안을 제시했다. 노조는 향후 3주간 협상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전주대비 0.4% 하락한 21,05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60톤 감소한 2,000톤을 기록했고, CW는 전주대비 6.5% 감소한 1.8%를 기록했다.

 

중국의 2월 주석 광석(ore and concentrate) 수입은 전월 44,300톤 대비 약 70% 감소한 19,561(제련 주석 기준으로 약 4,9005,300톤 추정)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전년 동월 8,700톤 대비로는 약 125% 증가한 규모다. 3월 광석 수입은 자국 광산 및 선광장(dressing plant)의 낮은 생산수율을 고려했을 때 높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2.7% 하락한 12,89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3,258톤 감소한 317,328톤을 기록했고, CW0.7% 감소한 40.5%를 기록했다.

 

3월 중반 이후 중국 제련소의 광석 구매 수요가 부진해지면, 필리핀 산 광석 가격은 약세였다. 4월 들어 시장 부진에 제련소들이 생산을 축소할 것으로 계획하면서 가격은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617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