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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8 15: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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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연구소는 17일 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개발기술 예고 및 기술사업화 세미나’를 마련, 각 연구본부별로 보유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재료연구소는 17일 연구소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개발기술 예고 및 기술사업화 세미나’를 마련, 각 연구본부별로 보유기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는 지난 17일 기업 CEO와 기술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유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연구소의 연구1동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발기술 예고 및 기술사업화 세미나’는 연구소에서 개발했거나 개발을 진행할 연구과제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다.

기업인들은 이를 통해 관련 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 정보를 얻고, 연구소는 산업 수요에 맞는 연구 방향을 설정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세미나에서는 구조재료연구본부와 기능재료연구본부, 융합공정연구본부, 산업기술지원본부 등 각 본부장들이 직접 현재 혹은 향후 개발할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포괄적인 기술 소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 그룹별 세부 연구 과제의 진행상황과 특허 등 기술사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구조재료연구본부는 주력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소재분야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고부가가치 첨단 소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고 기능재료연구본부는 금속 및 세라믹 분말 중심의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융합공정연구본부는 각 연구그룹별 보유기술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에 대한 소개를 덧붙였으며 산업기술지원본부는 목적지향적인 산업체 기술지원과 재료공정 분야의 실용화 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소는 이번 설명회가 기업 관계자들에게 최신·미래기술을 전파할 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인들의 안목을 높여 연구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부별 설명 후에는 연구소의 기술사업화 및 기업 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종합토론 시간이 마련돼 기업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재료연 조경목 소장은 “많은 기업들이 R&D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제대로 된 방향 설정이나 최신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기술사업화를 확대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기업에 다양한 정보를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게 됐다. 또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R&D가 어떤 식으로 전개돼야 하는지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유기술 설명회 외에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개발 및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도 마련됐다.

미국계 기술투자자문 회사 ‘C Change Investments Korea’의 박창기 한국대표가 강사로 나서 ‘녹색혁명과 한국에서의 사업 기회(Green Revolution and business opportunities in Korea)’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사)한국산업기술인회 후원을 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한 연구소는 이 외에도 산업기술인회와 공동으로 기업 정례 방문을 추진하는 등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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